송도갈매기 본점, 유명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다

송도갈매기 본점, 유명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다


송도갈매기 본점, 유명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다


지난 주 금요일 연차를 내고 호캉스를 즐기러 떠나는 길에 체크인 전 점심을 먹기 위하여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인 송도갈매기 본점에 다녀왔습니다.


이곳 송도갈매기는 제가 어렸을 적부터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종종 왔던 곳인데요. 결혼을 하고 우리 식구끼리만 와보기는 처음이네요.


와이프가 원래 갈매기살을 참 좋아하였지만 매번 이곳에 올 땐 아이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였는데요. 이제 아기도 고기를 즐길 정도로 컸기 때문에 호캉스 전 점심메뉴로 와이프가 좋아하는 갈매기를 먹으러 갔습니다.



인천 송도갈매기 본점


주말의 경우 예약을 하거나 그러지 못한 경우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 곳이라 주차를 하면서도 차가 꽤 있길래 혹시 기다려야 하는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였는데요. 아무래도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은 꽤 있었지만 대기 없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.


이제 걸음마를 하기 시작한 아이를 데려갔더니 입구에서 안내하시는 직원 분이 아기가 있으니 창가 쪽 좋은 자리로 안내해 주라며 안쪽 직원에게 몇번이나 강조를 하시더군요. 아기 의자를 앉을 수 없는 곳이라 걱정하였는데 배려를 해주신 덕분에 아기가 조금은 움직일 수 있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.


갈매기살



구워지는 갈매기



송도갈매기 한상


송도갈매기에 왔으니 당연히 메뉴는 양념갈매기! 성인 둘에 아이 하나 왔는데, 우선 양념갈매기 2인분에 공기밥 하나를 시켰습니다. 공기밥을 시키면 찌개가 나오는데.. 된장찌개가 아니고 청국장이 나옵니다. 청국장만으로도 밥 한공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는 사실!!


청국장이 나온다고 해서 혹시 맵지 않으면 딸 아이에게 주려고,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아기가 먹기엔 좀 매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.

그래서 고기랑 밥만 먹이려고 했는데...


감동의 된장국


따로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아기 먹이라고 직원분께서 따로 된장국을 가져다 주셨습니다. 감동 또 감동.. 무한감동!!


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아이도 잘 먹었습니다!ㅎㅎ


물메밀국수


그리고 둘이서 갈매기 2인분은 좀 적은 것 같아서 갈매기 1인분을 추가로 주문을 하고 물메밀국수를 하나 시켰습니다. 국수류는 처음 주문을 하였는데 여긴 냉면이 아니고 특이하게 메밀국수를 팔더군요. 살짝 달달한데 입맛에 딱 맞아 국수까지 잘 먹고 돌아갔습니다.



아이랑 밥을 먹으러 가면 정신이 없기 때문에 보통 포스팅 용으로 사진을 잘 찍지 않는데, 이 곳은 너무 배려(?)를 잘 해주셔서 기분 좋은 맘에 먹다말고 후다닥 사진을 찍어 이렇게 포스팅으로 남겨보았습니다. 이 곳에 다녀온 후 느낀점은 역시 유명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!


* 내 돈주고 내가 사먹은 솔직 후기 입니다 *



이 글을 공유하기

댓글(0)

DNS Powered by DNSEver